■ 미국 내 각종 Anti-ESG 관련 법안 발의, ESG 관련 금융상품의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 강화 등으로 ESG 펀드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고 있으며, ESG 채권 발행도 다소 정체되는 양상임. 글로벌 신용평가 시장에서도 S&P가 ESG 평가점수 공개를 중단하는 등 일부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 그러나 한국 국내외 환경 규제 현실화, 사회적 요소에 대한 중요성 증가 등을 고려하면 ESG 강화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ESG 리스크에 대한 업체별 대응력은 장기적으로 볼 때 신용도상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 IFRS S1, S2 기반의 국내 ESG 공시는 해외 주요 국가들의 공시의무화 지연, 국내 기업들의 준비기간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2026년 이후 대형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고, 향후 주요 업체의 ESG 정보 공시 범위, IFRS 공시 기준에 따른 ESG 공시 도입 시기 및 수준 등에 따라 신용평가시 활용되는 ESG 관련 정보도 구체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