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주요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석탄·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누적 투자 및 대출 규모는 수십 조 원에 달함
■ 특히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들은 글로벌 탈탄소 추세와는 달리 신규 석탄발전·LNG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지속
■ 보고서는 금융기관의 책임 회피 논리를 비판하며, 실질적인 탈석탄 금융정책 마련과 이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있음
■ 국내외 화석연료 금융 배제 흐름, 주요 금융사별 석탄투자 현황, 기후위험 공시 수준 등을 비교·분석하며 정책 및 시민사회 대응 전략을 제안
■ 금융기관의 역할 재정의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금융의 파급력을 반영한 "정책·지배구조·공시·이행" 통합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