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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

기후변화란?

오랜 기간(수십 년 또는 그 이상)동안 지속되면서 기후의 평균 상태나 그 변동 속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동으로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든 ‘자연적인 변동’이든 시간 경과에 따른 기후의 변화를 포괄함.

※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는 국제 협의체인 IPCC의 정의

과거 170년 간 전 지구 지표면 온도변화 그래프입니다

※ 출처: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CCUS*)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임. 즉, 배출되는 탄소량과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넷 제로(Net-Zero)’라 명칭함.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에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 채택(‘97년)에 이어,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협정’을 ‘15년 채택했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6년 11월 4일 협정이 발효됨.

파리협정의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보다 훨씬 아래(well below)로 유지하고, 나아가 1.5℃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함.

이를 위해 전 세계 125개국 이상이 2050년 이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년 10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음. 또한,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의 주축인 산업계의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