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통
전기를 생산하여 수용가까지 공급하는 설비를 말함. 즉, 발전설비, 송전, 변전, 배전설비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거대한 시스템해당 경제활동은 가~바 6개 항목 중 하나만 만족하여도 인정된다.
분산에너지 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이용 촉진
분산에너지 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이용을 촉진하는 ICT 솔루션이나 관련 시스템인지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 및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하며, 해당 경제활동은 분산에너지 시스템 등의 재생에너지 이용을 촉진시키는 ICT 기반 솔루션 개발 및 구축·운영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당 경제활동의 예시인 분산에너지는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의 생산·저장, 잉여전력의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을 포함한다.
이러한 분산에너지는 에너지 수요지역 인근에서 에너지 생산 및 저장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규모 송전·발전소가 불필요하며,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분산에너지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이나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전환 및 활용할 수 있는 전력-비 전력 부문 간 결합(Sector coupling)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의사결정에 활용
발전량 예측, 발전소 유지관리 등 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ICT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관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활동인지의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발전량 예측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부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41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전량 예측을 통해 늘어나는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성 및 불확실성을 대비해 계통 불안정을 완화하고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또한, 발전소 유지관리를 통해 설비의 수명보장 및 발전전력을 보전하고 이에 따른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전기 시스템의 통제·모니터링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등 전기 시스템의 통제·모니터링 관련 ICT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관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활동인지의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스마트 미터링이란 지능형 전력 관리 시스템(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요소로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통신망을 통해 계량 정보를 제공하여 에너지 사용을 제어하는 디지털 전자식 계량기를 의미한다. 스마트 미터링은 소비자와 전력회사 간에 양방향 데이터 통신을 활용하여 전기사용량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전력 사용자의 전력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전력 공급방식에 맞춰, 전력 에너지 분산화, 전력 시스템의 고효율화가 가능하고 최종적으로는 전력 사용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력망을 지능화, 고도화함으로써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무공해 차량·철도차량·건설기계·농업기계·선박·항공기·자전거의 충전이나 충전된 에너지를 활용
무공해 차량·철도차량·건설기계·농업기계·선박·항공기·자전거의 충전이나 충전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CT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관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활동인지의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해당 활동에는 전기, 태양광,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차량·철도차량·건설기계·농업기계·선박·항공기만 포함되며,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CNG, Compressed Natural Gas), 액화석유가스(LPG, Liquefied Petroleum Gas) 및 하이브리드 등을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수송의 설비는 제외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이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이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ICT 솔루션을 개발하는 활동인지의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수요자원거래기술
수요자원거래기술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활동인지의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수요자원거래기술의 경우, 해당 기술을 통해 전기사용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ICT 솔루션을 개발하는 본 경제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동시에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전력계통의 수요측 유연성자원 보급
전력계통의 수요측 유연성자원을 보급하는 ICT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관련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활동인지의 여부를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유연성자원이란 전력 수급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인 계통 유연성을 공급하는 자원으로 크게 ①공급측 유연성 자원, ②수요측 유연성 자원, ③에너지 저장 및 변환 장치, ④그리드 인프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수요측 유연성자원은 전력 수요측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는 자원으로 DSO(Distribution System Operater)나 VPP(Virtual Power Plant)를 통한 분산자원 최적 운영 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전기차충전기 등의 분산자원을 통합 제어해 피크 전력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역할을 한다.